다이어트를 왜? 예쁘게 옷을 입으려고!!

 

요즘 티비프로그램을 봐도, 길거리를 봐도 정말 예쁘게 옷 입었다 생각이 들 때 잘 생각해보면 다 말랐어요 ㅠㅠ


스키니진을 입을려고 해도 들어가지 않아 입혀지지 않음 소용이 없고 ㅜㅜ  간단히 치마를 입을려 해도 허벅지가 40cm미만이어야 예쁘다 소리가 나오는거 같아요. 요즘 안에 쫄바지를 입고 비치는 치마를 입는게 유행인 것 같은데 이것도 허벅지가 얇아야 예쁘다 소리를 듣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무조건 안 먹으면 다이어트에 빠른 효과는 기대할 수 있겠지만 요요현상도 무시 못 해요. 연예인들처럼 매일 몸무게를 체크하고 다이어트를 생활화하면 몸무게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맘만큼 쉽지 않죠... 저만 해도 9시 이후에는 안 먹으려 했는데 작심삼일이에요 ㅠㅠ 굳은 결심을 해도 정말 마음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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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하체가 정말 빼기 힘들어요. 뱃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으~ 마음에 드는 옷 예쁘게 입기도 정말 힘드네요.

 

 

 


날도 화창하고 꽃도 많이 피어서 주말에 공원에 가서 놀려고 옷을 색다른거 입어 볼까?하고  결혼 초에 입었던 바지를 입었는데 허거걱!! 남편이 보더니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는 거예요 ㅠㅠ 

확실히 제가 봐도 조이는 게 보이고 조금 땡기지만.. ㅠㅠ 결혼 초까지만 해도 헐렁했는데 이게 왜? 정말 슬퍼요. 남편에게 그런 소리를... 굴욕 ㅜ.ㅠ

 

 

 

 

다이어트! 솔직히 굶는 건 자신이 없어요. 제가 워낙 식탐도 있고 해서 먹는 걸 포기한다는 건 괴로운 일이예요. 남편도 굶는 건 싫어해서 그건 반대고. 먹으면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딸이 있어서 공원 빨리 걷기도 무리예요. 남편하고 같이 가면 모를까.. 남편도 일 때문에 힘들죠. 집에서 빨리 걷기!로 했어요^^ 집 벽을 타고 걷는거예요. 그럼 우리 딸도 보면서 할 수 있고 공원가면 공원가는 길에 전 이미 파김치가 되서 흐느적거리는데 집에서 하기엔 그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윗몸 일으키기를 하려고 하는데 역시 작심삼일 되어버렸어요. 다시 맘잡고 시작하려고요 하루에 10개씩 하다가 조금씩 늘려갈꺼예요.


그리고 엉덩이 살과 허벅지를 위해 일어나자마자 다리를 접어서 엉덩이 차기하고 자전거 패달 돌리기 처음엔 다리만 들고 하다 나중엔 엉덩이도 들어서 하려고요. 그럼 뱃살도 같이 빠지고 변비에도 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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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하는 다이어트라 또 작심삼일이 되겠지만 시작도 안 하는 것보단 좋겠죠? 얼마전에 옷을 샀는데 그 옷을 예쁘게 입기 위해서 힘내야겠어요 ㅎ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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