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러운 신용카드사 문자메시지

스팸문자메세지는 자주 받아봤지만, 신용카드사 쪽으로는 오늘 처음 받아본 듯 싶습니다.

 

원래 금융기관에서 발송할 때 정보성 내용인 경우에는 별도의 동의없이도 통지할 수 있지만, 홍보성 광고일 때에는 자기고객에 대해서도 동의를 받아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보통 유명회사 이름 비슷하게 오는 저금리대출광고는 다 불법광고, 사기라고 보면 됩니다.

 

저는 신용카드를 국민, 삼성 두개만 쓰고 있는데.. 한번도 가입하지 않은 신한카드에서 문자가 왔네요. 그래서 누가 명의도용을 하여 발급받은게 아닌가 불안하더군요.

 

 

 

 

마침 Nice신용정보쪽에서 평점이 변동했다는 문자메세지가 와서 크레딧뱅크의 무료조회를 이용해봤습니다.

 

신한카드사 쪽으로는 조회기록도 역시 없고, 역시 국민, 삼성 둘 밖에 없네요.

쩝.. 그럼 뭘까요?

 

 

 

 

끙.. 문자를 자세히 보니, 신용카드 없이 가능한 금융서비스 스피드론2네요. 쩝 결국 카드발급받은게 아니라 그냥 광고였습니다.

 

아마 어디 이벤트같은 걸 신청하면서 나도 모르게 광고동의를 체크해서 온 것 같네요.

 

훔;; 아니면 얼마전에 현대증권에 가입을 하면서 그 때 동의를 한 것에 포함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카드사회원도 아니니 동의취소를 하기도 어렵고, 어디서 동의했는지도 모르니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정말 당황스럽네요. 쩝..;;

 

회원가입이나 이벤트신청할 때 내용을 자세히 보는 편인데도 실수를 한 것같습니다. 가입신청서 같은 걸 작성할 때 더 잘 보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