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은 설명서대로만 요리해도 맛있지만,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다보니 요리방법도 다양한 듯 싶습니다.

 

저희는 맵고 짠걸 안 좋아해서 라면을 2개 끓이면서도 스프는 반정도 밖에 안 넣습니다. 그러다보니 매번 가루스프는 남고 면은 모자른 상태..


그래서 예전에 사리면을 같이 사서 라면스프를 넣고 끓여봤는데 사리면은 쫄깃한 맛이 적더라구요. 정말 찌개나 전골에나 넣을만 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찌개에 넣을려고 오뚜기 껄로 샀는데 헛! 생각 외로 쫄깃쫄깃 괜찮더군요.

 

요즘 라면 가격이 대형마트에도 500 ~ 600원, 오뚜기사리는 5개 1,550원이니 개당 310원. 가격도 괜찮습니다.

 

 

 

 

이왕 양념스프는 넘쳐나니깐 알뜰한 방법이더군요. ㅋ

 

단, 끓는 물에 면 넣는 시간을 잘 고려해서 넣으셔야 합니다. ㅎㅎ 사리는 1~ 2분은 늦게 넣어서 짧게 끓이는 것이 맛있습니다^^

 

 

 

 

생각이 난김에 홈플러스 뚝딱짜장, 3분짜장이죠.. ㅎ

 

이걸 넣어서 짜장면을 해봤습니다. 짜장라면에 비해서 감자같은 건더기가 많아서 나름 중국집 요리와 더 비슷해지는 듯 싶네요^^

 

면 따로, 소스 따로 요리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지만 맛은 괜찮은 것 같아요. ㅎ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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