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이상형과 결혼을 했을까요?
리뷰 2014. 4. 27. 21:55 |친구들이 대학다닐 때 얘기했던 이상형과 실제 결혼한 배우자를 비교해보니 정말 재미난 차이점이 있더군요.
◆ 남자들은 이상형과 다른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맨날 몸매타령했던 선배, 실제 사귈 때에는 아담한 스타일을 선호하더니 결국 선택도 몸매와는 상관없이 아담한 외모와 결혼했습니다.
키가 160cm 안 되서 군대를 못간 동기녀석! 언제든 170cm이 넘는 키큰 여자친구를 사귀더군요.
2세를 생각해서 꼭 키를 보겠다고 하더니 선보고 결혼결정해서 데리고온 제수씨는 자기보다 조금 작아 힐을 신고도 비슷비슷.
이상형타령하던 남자후배들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긴 녀석은 거의 못 본 것 같습니다.
◆ 반대로 여자후배들 중에도 키큰 남자나 괜찮은 외모를 따지는 애들이 제법 있었는데 여자후배들은 대부분 소망대로 결혼하더군요.
제 주변 남자친구들은 대부분 고지식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이상형얘기를 할 때에는 본인이 실제 좋아하는 스타일도 모르고 몸매타령을 많이들 한게 아닌가 싶네요.
제대로 여친도 한번 못 사겨본 애들이라 미팅이나 선을 봐서 대화가 잘 통하면 쉽게 만족하고 몇번 만나다보면 그전까지 했던 얘기와는 상관없이 성격과 집안분위기 등이 1순위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여자후배들은 2세 등을 생각해서 이상형모델을 심각하게 결정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친구와 결혼상대를 정확하게 선을 딱 그어서 구별하구요.
당시에는 배우자이상형에 대해서도 이렇게 남녀차이가 제법 났던 것 같은데 요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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