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순 그래도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 생각해서 사천의 남일대 해수욕장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헛! 예상외로 도착해서 보니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부네요. 그래도 날씨가 따뜻해서 구경하기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데 주차장에 '함께하는 안보의식 행복한 대한민국' 표어가 있는 사천경찰서 큰 입간판이 있더군요.

 

재미난 것이 코끼리 바위 사진을 올려놨다는 것!

 

 

 

 

이때까지만 해도 근처에 코끼리바위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쩝 사전조사없이 바닷바람 쐴겸 나왔는데 역시 준비부족인 것 같습니다.

 

하얀모래 백사장.

 

 

 

 

백사장 바로 뒤에 호텔도 있고, 쌀쌀한 날씨인데도 놀러나온 여행자들이 많이 눈에 띄더군요.

 

모래사장 양쪽 끝에 산책로가 나있는데 저희는 등대가 보이는 샤워장, 호텔이 있는 오른쪽으로 쭉 걸어서 산책을 했습니다.

 

 

 

 

헛 한참을 가다보니 왼쪽편 해변끝코끼리바위가 보이더군요.

 

오른쪽 산책로에는 구름다리도 있고, 등대도 있고, 전망대도 있어서 괜찮았지만 코끼리바위사진을 찍기에는 너무 멀다는게 단점! 산책가실 때엔 잘 골라서 가세요^^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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