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따라 자동차보험료가 차이 나는 점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다보면 물론 보험회사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지만,
같은 보험사에서도 상황에 따라 보험료의 차이가 적지 않게 납니다.
어떤 부분에서 비용의 차이가 나는지를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1. 안전 운전을 한다.
물론 사고를 내고 싶어서 내는 사람은 없지만,
자동차보험은 특히 무사고운전기간이 길수록 보험료할인 혜택이 있고
반대로 교통사고 발생시 보험료의 할증이 3년간 적용됩니다.
그리고 교통법규위반자에 대해서도
보험료 할증제도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안전운전을 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을수록 보험료부담이 적습니다.


2. 차량의 종류, 부가장치의 장착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다.
자동차보험은 차량의 종류와 차량의 부가 장치,
즉 자동변속기, 에어백, abs장치, 도난방지장치 등의
장착에 따라서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집니다.


3. 운전자의 범위에 따라서 보험료가 다르다.
자동차보험은 해당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범위를
한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운전자 범위를 1인 한정, 부부 한정, 가족 한정, 등으로
그에 맞게 한정함으로써
보험료부담을 적절히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는 혼자서 운전하는데
휴가철만 아들이 잠시 빌려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기간만 운전자의 범위를 추가하여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4. 자기부담금 설정을 적절히 한다.
자동차보험에는 자기부담금이 있습니다.
자기 부담금이란 자기 차량 파손시에
수리비를 본인이 부담하는 제도로
자기부담금 설정을 높게 하면
그만큼 보험가입자가 내는 보험료가 줄어들게 되죠.
하지만 그만큼 차량파손시에 본인의 부담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자동차보험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자동차보험을 유지하면서 사고를 내지 않으면
매년 할인등급이 높아져서 60%까지 할인되지만
국내에 있으면서 일정기간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보험계약 연속에 따르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자동차를 소유하면서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계약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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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이렉트보험료가 저렴하다.
자동차보험은 보험영업직원을 거치지 않고
보험사에 바로 가입하는 다이렉트보험 상품이 여럿 나와 있습니다.
이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영업 비용이 줄어들어서
같은 보장범위라도 보험료는 더 저렴합니다.
보장범위 등을 적절히 설정할 수 있다면
이런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보험료를 저렴하게 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