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2주 남았는데.. 벌써 대추를 수확하는 계절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대추가 아주 큰 것도 있지만 자그만한 것도 익기 시작한 것이 제법 있더라구요. 약간 불그스름한 기운으로 조금씩 물들어가는 것이 생겼네요.

 

 

 

 

ㅎ 청개구리가 매달려 있네요^^

 

처음 수확하는 거라서 어느 정도가 익었는지 몰라서 색깔이 물든 것은 크기랑 상관없이 우선 조금씩 땄습니다. 훔~ 익어서 쉽게 투툭~ 떨어지는 것도 있는데 잘 안 떨어지는 것도 좀 있네요.

 

 

 

 

덤으로 8월 중순쯤 심었던 열무도 하나 뽑았는데 벌써 뿌리가 제법 컸네요.

두달도 안 된 것 같은데 무럭무럭~

 

 

 

 

 

훔~ 색깔이 조금 물든 것도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은데 반이상 빨개진 것은 거의 다 익은 것 같네요. 단맛도 제법 있고 생으로 먹어도 맛있네요^^

 

먹고 나면 조금 입에 아리는 맛이 남는 것 같아서 말리는 것이 좋을 듯 싶은.. ㅎㅎ

 

대추알이 작은 것도 단맛 차이는 별로 없네요 색깔만 보고 익으면 따는게 맛을 듯 싶은.. ㅎ 이젠 어떻게 말릴까가 문제인 듯 싶네요^^ ㅎㅎ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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