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장풀(닭개비)이 나물, 약초인걸 아셨나요?
리뷰 2013. 8. 28. 22:47 |정말 예전에는 뭐든 먹었다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컸지만, 도시에 살 때에는 전혀 그런 생각을 못 했네요.
시골에서 살면서 여러 풀, 나무, 꽃 곤충을 보다보니 어릴 때 기억을 자주 떠올리게 됩니다.
많이 본 꽃이라서 한참 생각했는데 닭개비풀이라고 기억이 나더군요^^
정말 여기저기 많이 자라기 때문에 그냥 잡초라고 생각했습니다.
허거덩 찾아보니 어릴 때 새순은 나물로도 먹고 말려서 약초로도 쓴다고 하네요.
ㅎ 정말 어르신 들의 얘기가 틀린 것이 없습니다. ㅎ
텃밭에 늦게 서리태(껌정콩)를 심었는데 꽃이 피었네요.
이쁘다고 자세히 봤더니.. 허거덩! 엄청난 숫자의 진드기와 까만 개미들.. 당황스럽네요. 짓딧물제거 방법을 찾아야할 듯 싶습니다.
저녁이면 거실 불빛을 보고 몰려드는 나방 등의 벌레를 쫓아서 청개구리가 창틀로 오는데 오늘은 큰 녀석과 아주 작은 녀석, 두마리^^
청개구리는 움직이는 것을 잡아먹어서 자기들끼리도 먹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네요.. ㅎ 둘이서 사이좋게 왔다갔다 사냥을 하네요^^ ㅎ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양벌꿀과 천연벌꿀, 그 차이점을 아시나요? (0) | 2013.09.04 |
---|---|
법대로 하자! 법으로 해야하나? (0) | 2013.09.01 |
8월의 논, 벌써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네요^^ (0) | 2013.08.27 |
볼만한 미드, 돌하우스(doll house) (0) | 2013.08.25 |
볼만한 미드, 더 나인 라이브즈 오브 클로이 킹 (0) | 2013.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