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요령껏 잘 피할려면!
재테크 2013. 1. 24. 01:16 |전기난로를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주택에서 겨울철 별생각없이 전기난로를 풀로 틀면 바로 전기요금폭탄을 맞습니다..
평소땐 3~5만원정도 나오던 가정에서도 바로 20만원이 넘게 나와서 당황하게 되죠.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주택용 전기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큰폭으로 요금이 증가하는 누진세 형식의 요금이라서 그렇습니다.
월간 전력량 100kWh 단위로 요금이 달라집니다(전기요금 조회 및 계산-한전사이버지점 링크)
쉽게 한달 100kWh 사용시 7,010원
200kWh 사용시 21,230원
300kWh 사용시 42,370원
400kWh 사용시 75,270원
500kWh 사용시 124,340원
600kWh 사용시 207,470원
700kWh 사용시 284,480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한달 600kWh로 보면 100kWh의 6배를 사용한 것에 불과하지만
나오는 요금은 600kWh 207,470원, 100kWh 7,010원...
30배에 가까운 폭탄이 되는 것이죠``;;
제 경험으로 요금 폭탄을 맞게 되면 2달연속 맞게 되더군요``;;
첫 달은 우리집 전력 사용량을 몰라서 전기고지서를 받고 나서야 알게 되고, 두 번 째 달은 그전달 요금을 봤을 때에는 이미 보름 정도 지난 다음이라서 그때부터 절약하고자 해도 한계가 있더군요...
게다가 겨울..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ㅋ;;;
요령껏 전기요금 폭탄을 피할려면 2~3일 간격으로 전기계량기 사용량을 보고 적어둬서 사용량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2~3일 간격으로 사용량을 체크하다보면 우리집 전기사용량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어서 적절히 절약할 방법을 강구하게 되더라구요..
400kWh정도까지만 사용한다고 하면 월 전기요금은 7만5천원 정도로 그나마 요금폭탄을 피할 수 있죠.
물론 전기를 아끼기 위해서 스위치가 달린 전기 절약형 콘센트(절전형 멀티탭)로 교체하고 강한 불빛이 필요하지 않은 곳은 2개 달린 형광등을 하나씩 빼고,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 문풍지는 물론이고 뽁뽁이비닐을 유리창마다 붙이고, 커튼을 치고, 이번 달엔 실내텐트까지도 구입했습니다..^^ㅋ
안 그래도 전력수급도 불안하다고 하는데 요령껏 잘 절약하여 전기요금폭탄은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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