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청각발달은 정상일까요?
육아 2013. 4. 16. 22:42 |
임신을 하고 출산 때가 가까워지면 선천적 기형이라는 것에 대해서 공연히 걱정하게 됩니다. 그중 하나가 선천성 난청인 것 같네요.
다행히도 2~ 3개월 쯤부터 문닫는 소리 등에 반응하는 것을 보고 난청은 아니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두돌이 좀 넘어서 일본 뇌염 예방주사를 맞으러 보건소에 간 길에 보건소의 소책자(팜플렛)을 쭉 살펴봤습니다.
헉! 소책자들 중에서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을 검사하는 방법이 있다는 내용이 있네요.
생후 1개월 내에 청각선별검사로 선천성 난청을 기초검사할 수 있으며.. 생후 3개월 이내에 난청확진 검사를 통하여 확실하게 확인하고 생후 6개월 이전부터 재활치료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네요..
클릭~! 한 번 부탁드려요^^
게다가 보건소에서 저소득층은 신생아 난청검사를 무료로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단 청각선별검사가 생후 1개월 이내에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임신중이신 분들은 보건소에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으실 듯 싶습니다.
그나마 저희 아이는 청각에는 별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불안한 것은 어쩔 수 없는지 여전히 확인해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네요..
돌이 지났을 땐 엄마, 아빠, 눈, 코 잘 말하고 가르키더니.. 요즘은 전혀 따라할 생각이 없나 봅니다.. ㅋ;;
두돌이 지난 지금 다른 애들은 두 어절을 이어서 얘기한다는데..
요녀석은 행동은 잘 하는데 말은 어전히 어눌하네요.. 쩝;; 그래서 걱정입니다.
워낙 어린이집에 대한 뉴스가 많아서 왠만하면 어린이집는 안 보낼 생각인데.. 그만큼 교육이 걱정됩니다.
그리고 아토피.. 저희가 별다른 알레르기가 없어서 안심할려고 노력 중이지만, 주변 친구들의 아이들을 보면 여전히 불안하네요. 공연히 빨갛게 붓거나 물집이라도 생기면 걱정이 되네요...
ㅎ 이렇게 한살 한살 커가는 걸까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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