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단맛이 끌리실 때 단호박죽 어떠세요?


단맛이 끌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출산 중이나, 출산하고 난 다음에 왠지 단 게 강하게 끌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몸에서 충동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먹고 싶어지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잔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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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아이를 낳고 냉장고를 열었는데 패밀리 사이즈의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왠지 모르게 끌려서 먹기 시작했는데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하나도 안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가족 중에 누가 '먹으려고 사둔 건가?' 하는 마음에 동생 보고 애 잠시만 보라고 하고 밖에 나가서 아이스크림을 사왔다고 하더라고요. 

 

 

 

평소엔 아이스크림을 파인트 양도 겨우 먹는데 너무 많이 먹은게 이상하다고 생각들어서 혹시 몸에 이상이 있어서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병원에 갔더니 출산 후에 기력이 떨어져서인지 당 수치가 조금 떨어졌서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게 아닌가라고 하셨데요. 다행히 며칠 후 검사에선 정상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정말 특이한 것 같아요. 필요한 것이 생기면 무의식적으로 몸을 이끌어가니깐요 ㅎㅎ 물론 습관적으로 조금씩 늘어가는 건 몸도 몰라서 살이 찌는 거겠죠..


단호박 죽은 정말 유명해요. 죽 집에서 호박죽이 빠지면 '이상하다' 생각이 될 정도로 접하기 쉬운 죽인 것 같아요. 재래시장에 가도 꼭 달곰하고 고소한 호박죽이랑 단팥죽은 꼭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연령대 상관없이 좋아하는 죽이에요. 단호박은 여성에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호박죽을 먹으면 변비에 좋습니다. 출산하고 나서도 임신했을 때의 변비 기운이 남아 있어서 힘든데 아이를 돌보다가 보면 처음엔 2~ 3시간 간격으로 깨서 울고 기저귀 갈고 모유먹이고 트림시키고 하다보면 화장실이 뒷전이 돼서 정말 급해야 가게되더라구요.  


아이가 울면 '참아야지.' 하다가 변비가 더 심해져요. 엄마가 되는 건 정말 멀고도 험한 것 같아요.

 

 

 

 

아이 낳고 나면 다이어트도 신경 쓰여요. 전 지금도 딸이 생기기 전 옷이 안 맞는 게 너무 많아서 버릴 수도 없고 고민 중이에요. 그렇다고 다이어트를 신경 쓰면 모유 안 나올까 걱정이 되고... 감기 걸리거나 몸살 걸리면 모유가 또 안 나와서 힘들어요.


단호박, 당근에는 비타민A가 많아서 감기 예방도 좋고 단호박은 모유량도 늘려주기도 한다니까 정말 여자를 위한 음식은 호박이 정답인 것 같아요.

 

단호박을 요리하실 때에는 4등분 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가볍게 익힌 다음에 요리를 하면 훨씬 빠르고 편하게 하실 수 있어요.^^

 

 

 

 

단호박은 샐러드도 맛있고 죽도 맛있어요. 호박죽은 직접 단호박을 사서 쪄서 하실 수도 있지만 오래 걸리니까 사실 해먹기는 많이 힘듭니다. 역시 간편하게는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에서 호박죽을 사셔서 데워서 드셔도 맛있어요.


홈플러스에서 즉석죽을 1+1으로 팔아서 샀는데 데우는 시간도 짧고 양이 270g이라 혼자 드시기에도 좋고 아침 식사로 딱이죠!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건강에도 좋고 하루가 편안해져요. 열량도 210kcal라서 밥 한 공기 열량 정도라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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