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등에서 개인신용등급이 중요하다. 개인신용등급을 올려야 한다라고 얘기들을 하는데 정작 10대~ 20대 초반의 나이대 분들은 본인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 개인신용등급이 적용되는 곳
개인신용등급은 개인신용평가회사(크레딧뷰로)들이 책정하는 것으로서 신용거래(후불거래)를 기준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즉 예금, 적금 등의 현금거래나 본인의 재산이 얼마나 있는지와 신용등급과는 상관없는 별개의 문제죠.

 

 

 

개인신용등급이 중요한 이유는 대출이나 신용카드, 할부 등의 신용거래시에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즉, 신용등급이 낮으면 대출금리가 높게 책정되거나 심지어 대출이 어려울 수도 있으며, 신용카드의 경우 발급기준이 강화되어 신용등급 7~ 10 등급의 저신용자는 아예 발급이 어렵습니다. 그외 자동차할부 등의 제품할부구입이나 휴대폰할부 등에도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물론 각각 다른 기준도 갖춰야 합니다. 대출,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직장이나 사업, 소득 등의 증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개인신용등급의 영향
직장, 급여, 재산 등의 모든 조건이 동일한 상황에서라도 신용등급의 차이에 따라서 대출의 가능여부와 대출한도, 대출금리가 차이가 크게 날 수 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을 잘 관리해야 하는 거죠.

 

재산이 아주 많아서 현금거래만으로도 평생 살 수 있는 사람은 신용등급과 벽을 쌓고 살아도 되지만 요즘 상황을 보면 학자금대출, 결혼자금, 전세자금 대출 등 인생에 몇 번은 대출이 필요한 때가 있습니다.

 

특히 미성년일 때부터 본인 명의의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어서 통신요금연체 등으로 신용등급이 악화되어 본인 명의의 신용거래를 못 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계속 유지하다보면 추후 신용카드발급도 어렵고 나중에 전세자금대출 등을 고민할 상황이 되면 정말 난감해지는 것이죠.  

 

 

 

또한 아주 가끔이지만 결혼전에 배우자가 될 사람의 신용등급 등을 조회할 수 있는지 문의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앞으로 배우자가 될 사람이 부채(빚)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고 있다면 궁금하실만 하죠. 결혼 이후에 배우자의 신용등급이 낮아서 본인 명의로 은행거래조차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당황스럽겠습니까?

 

물론 본인의 동의 없이 배우자가 되실 분의 신용등급을 조회하실 수는 없습니다. 정 궁금하시다면 미리 서로의 신용상태 정도는 공개하자고 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점차 개인신용등급의 사용범위는 확대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신용등급은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지만 올리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만큼 평소에 관리를 잘 해야하는 것이죠.
-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서는(링크)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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