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은 호수 위 얼음판에 생긴 균열과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라고 생각하실텐데.. 예를 들어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가족이나 친구 중에 사기를 치는 사람이 있다면 어쩌실건가요? 뭐 그래도 내가 피해자가 아니라면 상관하지 않을 경우가 대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다가 종종 밥을 산다든지 하면 고맙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호수위 얼음판에 생긴 균열 옆에 서 있는 것입니다.

 

 

 

 

금이 가 있는 곳 근처는 얼음이 약해지면서 위험해집니다. 언제든 작은 충격이 있거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주변도 쉽게 깨어지게 됩니다.

 

즉, 범죄인 주변에 있으면 언제든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가족인데.. 친구인데 나에게 그러겠어? 정말 착각입니다.

 

물론 당장은 다른 피해자들이 많으면 가까운 사람들에게까지 범죄를 저지르지는 않을 때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범죄 수익금을 가지고 한턱 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안 좋아지면 언제든 주변인들을 노립니다. 평소 신뢰를 쌓아뒀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용해먹을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역시 민폐가 될 때도 있습니다. 범죄수익금을 같이 사용한다거나, 선물을 받았는데 그게 장물이라면?

 

경찰에 공범으로 의심을 받을 수도 있고, 장물인걸 알면서 받았다면 장물 취득죄 등이 성립할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같이 범죄인이 되는 겁니다.

 

툭하면 폭력을 쓰는 사람 옆에 있다보면 친구들도 경찰신세를 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같이 주먹을 휘둘러서가 아니라 말리기만 했는데도 잘못하면 쌍방폭행으로 끌려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런 위험에서 확실하게 벗어나려면 균열이 있는 곳 근처는 안 가는게 답입니다. 거리를 두고 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족인 경우에는 그렇게 도망치기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 불법, 범죄를 저지르지 않게 서로 잘 풀어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고쳐야할 건 고치도록 도와야 합니다.

 

간혹보면 불법인걸 알면서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돈이 급하다보니 불법사채나 카드깡, 내구제(폰 가개통), 작업대출 같은 걸 찾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스스로 위험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이런 업체는 다 불법업체입니다. 이미 범죄를 계획하고 실행 중인데 다른 범죄는 안 저지를 거라고 믿는건 정말 착각입니다.  안 언제든 배신 때리고 받은 서류를 다른 곳에 쓸 수 있습니다. 절대 가까이 가선 안 됩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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