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요금을 미납했을 때 연체기간에 따라서 어떤 피해가 발생할까요? 요즘 스마트폰비가 크게 나오면서 종종 고민하시는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하루만 늦어도 높은 연체이자가 붙는다는 점입니다. 보통 폰요금이다보니 얼마 안 되는 소액이라서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이렇게 새는 돈이 정말 쉽게 아낄 수 있는데 낭비하는 돈입니다.

 

가끔 보면 수신, 발신 정지는 안 당할려고 매월 한달 두달씩 늦게 납부하시는 분도 많은데 그건 낭비하는 습관입니다.

 

 

 

 

보통 한두달 미납은 독촉은 많이 덜한 편입니다. 대신 2개월이 넘어가면 통신사에서 발신정지, 그 다음으로는 수신정지, 그리고 직권해지됩니다.

 

휴대폰 이용에 불이익을 받게 되고, 본인 전화번호를 잃게 되는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뭐 여기까지도 가족 명의 폰을 쓰는 방법 등도 있으니 큰 제한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대로 피곤해지기 시작하는건 3개월 이상 미납되었을 때입니다. 3개월이상 연체되면 폰 기기값은 서울보증보험사에, 그리고 전화요금은 신용정보사로 추심 이관됩니다.

 

 

 

 

추심전문 기관으로 이관됨으로써 독촉도 더 심해집니다. 방문하겠다, 법조치, 가압류, 소송과 압류를 하겠다. 는 등의 문자나 전화독촉을 당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가압류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회수가 확실한 재산(실익 있는 부동산 등)에나 하는데 휴대폰 요금은 소액일 때가 많아서 잘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강하게 독촉이 들어옵니다. 사회초년생이거나, 가족이 있거나 하면 더 부담스러워집니다. 가족들에게 대신 갚아라고 독촉할 수는 없지만, 당사자가 연락이 안 되면 가족에게 연락을 하기도 합니다.

 

지급명령 등으로 판결을 받고 압류가 들어올 수도 있지만 통신요금은 보통 소액이라서 역시 그렇게까지는 잘 안 합니다. 물론 내구제대출 등으로해서 몇백만원 미납되는 경우도 있긴 하죠. 압류가 들어온다면 은행, 유체동산 등 채무자 명의 재산에 제한이 걸립니다.

 

 

 

일반적으로 제일 큰 피해는 신용등급 하락입니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 연체 때문에 대출도 안 되고, 신용카드발급도 안 됩니다.

 

*** 정말 중요한 부분은 갚으면 바로 신용이 회복될거라 생각하시는데 아닙니다. 연체의 경우에는 완납해도 최소 1~ 2년은 신용관리를 해야 신용카드발급이 가능해집니다. 은행대출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폰 기기값 미납은 서울보증보험에서 대신 갚고(대위변제) 휴대폰 명의자에게 구상금청구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서울보증보험에 채무가 걸려있으면 취업할 때 신원보증보험 가입을 요구하는 직업엔 취업이 안 됩니다.

 

보험설계사,대출상담사, 신용관리사 등 프리랜서 직업들도 신원보증보험 가입을 요구해서 신용불량자는 취업이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회생이나 워크아웃 인가되어 진행중에는 취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휴대폰 같은 통신비, 전기, 수도, 가스요금 등의 공과금 연체는 습관입니다. 그 중에서 특히 휴대폰 요금은 소액으로 여러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동이체로 설정해두고 잘 납부하시는게 좋습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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