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고객센터로부터 카드유효기간이 다 되어가서 재발급된다는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하지 못했지만 아직 기간이 제법 남은 걸로 알아서 좀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편함을 보니 삼성카드사로부터 우편물이 들어가 있더군요. 그래서 순간 플라스틱카드가 들어있나?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체부아저씨가 두고 갔을리가 없더군요.

 

카드사 배송직원이 직접 배송해주죠... 우편물을 확인해봤더니 재발급 관련해서 안내문이 들어있더군요.

 

 

 

 

그 내용을 보니 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전에 가지고 있던게 숫자 7카드로 유효기간은 2018년 07월까지입니다. 아직 5개월 남았는데 미리 발급한다는 것입니다.

 

딱 맞춰서 진행하다보면 연락이 안 될 수도 있고 주소지가 잘못되어 배송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어서 미리미리 한다는거죠.

 

나름 고객을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습니다. 10여년 전인가? 국민카드가 휘어서 결제가 안 되서 재발급 받는데 배송직원의 실수로 1주일 정도 걸려서 받아서 며칠 불편했거든요.

 

 

 

 

새 카드는 다음달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종류로 발급받고 싶다거나하면 20일 내로 고객센터(1588-8700)로 요청을 해야합니다.

 

참고로 카드수령은 본인이 직접해야하지만, 당사자 본인이 받을 상황이 안 된다면 가족이나 직장 동료가 대신 받아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선 본인이 직접 동의서에 자필서명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배송하는 분 얘기를 들어봐야 합니다.

 

 

 

 

아! 그리고 안내문을 보고 처음 알게 된건데 기존에 자동이체, 자동납부서비스 중에서 이동통신, 집전화, 인터넷 요금(알뜰폰 제외),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등은 자동이체가 그대로 자동 연결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외 서비스는 자동으로 연결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결제내역을 제대로 살펴봐야 합니다. 미납하게 되면 공연히 안 물어도 되는 연체료를 부담해야합니다.

 

그리고 기존 신용카드는 남은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신규카드를 받고 이용하거나, 사용등록하게 되면 기존 것은 자동으로 사용정지 됩니다.

Posted by 꾸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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