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돌려막기가 나을까? 2금융권 대출이 나을까?

신용카드를 2개 이상 사용중일 때에는 사용하다보면 현금서비스 돌려막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다른 금융상품과는 달리 별도의 승인없이도 쉽게 꺼내쓸 수 있고, 조기 상환하면 이자부담도 적기 때문에 종종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는데... 어느 정도 장기간 받다보면 사용액과 이자가 늘면서 금액이 불어나서 돌려막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제금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매달 큰 결제금액을 막기는 부담스러워지죠. 또한 등급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이 때 대처방법으로 선택할만한 것은 리볼빙, 카드론, 2금융권 대출상품입니다.

 

◆ 리볼빙(자유결제)은 일정비율로 분할변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금리가 현금서비스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편이며, 단점은 미리 신청해야하는데 고객신용도에 따라서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는 점입니다.

 

 

 

 

또한 리볼빙은 일정비율로 갚다보니 빚이 줄지 않는다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신청가능여부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카드론은 현금서비스에 비해서 금리가 낮은 편이며 역시 별도의 승인절차가 필요없는 점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현금서비스를 장기간 큰 금액으로 이용중이면 보통 카드사에서 카드론 한도를 없애거나 줄이게 되며, 카드론도 이미 쓰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현실적인 대안은 못 됩니다.

 

이렇게 보면 2금융권 일반대출이 최선의 대처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2금융권은 지점이 적어서 여러 금융기관 중에 본인에게 맞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이 단점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현금서비스보다 더 높은 금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 이럴 때 한 방법은 우선 대출을 받은 다음에 국민행복기금의 바꿔드림론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바꿔드림론은 연20%이상의 이자를 부담중인 금융채무(현금서비스, 리볼빙 제외)에 대해서 연 10%대의 금리로 전환해주는 것으로, 6개월 이전에 빌린 3천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하여 연체 없이 잘 갚아오고 있는 채무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단 고금리채무 총액이 1천만원 이하이면 보증신청일 기준 3개월 전에 약정한 채무도 지원가능

 

 

 

 

그외 6~ 10신용등급, 연소득 4천만원 이하 조건도 있지만 보통 현금서비스를 오래 받다보면 등급은 6~7등급이 보통이기 때문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독촉이 심해져서 생활에 적지 않은 지장을 받게 되므로 가급적 신용대출을 받아서 우선은 3~ 4년 장기변제 상품으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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